경기가 많이 어려워지면서 학원비에대한 부담도 늘고있는데요. 이에 최근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. 정부에서 배움을 위해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본인부담금 0~40%이내로 저렴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. 요즘은 과목도 다양해져 자격증이나 기술지원을 위해 많이 지원하고 있는데요. 자세히 대상, 지원금, 신청방법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국민내일배움카드
요즘은 취업도 어렵고, 회사에 다니고 있어도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싶은 분들이 많죠? 그럴 때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하면 국가에서 학원비를 지원해 줘서 저렴하게 배우고 자격증도 딸 수 있습니다.직장인, 취업 준비생, 자영업자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.
얼마까지 지원해 주나요?
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면 기본적으로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그리고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나 특별한 조건을 가진 분들은 최대 500만 원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예를 들어, 청년, 저소득층, 경력단절 여성, 특수고용직(예: 배달, 택배) 같은 분들은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. 수업을 성실히 들으면 출석한 만큼 훈련장려금도 받을 수 있는데, 수강 과목에 따라 한 달에 최대 11만 6천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.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출석만 잘해도 돈을 받을 수 있어 아르바이트대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.
지원금은 어떻게 쓰나요?
지원받은 금액은 국가에서 대부분 학원비를 대신 내주는 방식입니다. 보통은 수업비의 80~85%는 정부가 부담하고, 15~20% 정도는 본인이 부담하게 됩니다.
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분들은 100% 무료인 경우도 있어서, 자격조건만 맞으면 돈 없이도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. 학원은 직접 가서 듣는 것도 있고, 온라인으로 집에서 듣는 것도 있어 다양하게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.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편하게 골라서 수업을 들을 수 있으니 직장인이어도, 아기를 키우는 엄마여도 얼마든지 가능해 지원이 많습니다.
신청 방법
먼저 HRD-Net 사이트(https://www.hrd.go.kr) 에 들어갑니다. 회원가입하고 로그인한 다음, ‘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’ 메뉴를 찾습니다. 간단한 신청서랑 훈련계획서(뭘 배우고 싶은지) 를 써서 제출을 하면 이후에는 전화나 온라인으로 상담을 하고, 심사 후 카드가 발급됩니다. (신한카드나 농협카드로 받을 수 있고, 요즘은 모바일 카드도 가능합니다!) 총 걸리는 시간은 약 1~2주 정도 입니다.
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?
국민내일배움카드는 생각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신청 가능합니다. 예를 들면 대학생 졸업예정자, 취업 준비 중인 분,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, 자영업자(연 매출 1억 5천만 원 이하), 경력단절 여성, 단기 알바, 프리랜서, 배달기사 등입니다.
단, 공무원이나 교사, 고소득자, 75세 이상은 신청이 어렵습니다. 그래도 대부분은 자격이 되니, 고용센터에 전화하거나 HRD-Net에서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.
어떤 걸 배울 수 있나요?
국민내일배움카드로 들을 수 있는 수업은 정말 다양합니다. 요즘 인기 있는 것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회계 자격증, 컴퓨터 활용능력, 엑셀, 파워포인트, 프로그래밍(파이썬, 웹 개발, 앱 만들기), 영상 편집, 디자인, 블로그 마케팅, 요양보호사, 사회복지사, 간호조무사, 드론 조종, 바리스타 자격증, 제과제빵 등입니다.
나이, 성별, 직업 상관없이 원하는 걸 골라서 들을 수 있습니다. 특히 취업에 도움 되는 자격증 과정이 많아서, 학원 등록 고민하던 분들은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.
마무리
국민내일배움카드는 최대 500만 원까지 학원비를 지원해주고,수업 잘 들으면 훈련장려금도 월 최대 11만 6천 원 지급, 온라인이나 학원에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수업 가능합니다. 신청도 간단하고 빠르게 온라인에서 해결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. 지금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싶거나 자격증을 따고 싶은 분이라면, 망설이지 말고 국민내일배움카드 꼭 신청해보세요.